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달천철장에서 3차례 진행된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울산 시민들의 울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관내 문화활동가, 청소년, 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의 시민 50여 명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의 특성에 따라 라운드 테이블을 나누어 진행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심도깊게 공유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라운드 테이블은 웨일웨이브 협동조합 김대성 대표, 북구 문화전환PD 김지숙PD가 진행을 맡아 '나의 행복 온도, 북구의 행복 온도'를 주제로 서로의견을 공유하고, '상상워크시트 작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울산에서 꿈꾸고있는 문화도시 울산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 담당자는 “울산 북구의 특색을 살려 시민들이 주도하는 문화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 예비문화도시지원센터,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울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북구 시민참여형 특화프로그램 '문화갱도325'의 일환이다.